행주치마네 2022년 김장김치 배추김치 끝 ~~

지난주에 기다리던 김장김치 숙제를 해결했어요. 점점 김장김치의 양이 줄거나 장아찌를 이용해서 담그거나 하면 큰일이네요. 김장해놓고 놀러갔으니까. 옛날에는 혼자 배추 70포기를 직접 담가서 다 담그곤 했는데 먼 얘기인 것 같아요. 그때는 며칠 밤을 새워도 끄떡없는 체력에 동네 오빠들도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면 본의 아니게 질투 유발자가 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말기에도 저는 제 집안일을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많이 담았던 김장김치도 올해는 장아찌 60kg, 20kg당 배추 7~9포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8그루라고 해서 24그루 정도 했다고 보시면 돼요. 예전에 비하면 1/3의 양이지만 가족도 줄고 먹는 양도 줄었지만 나눠주는 곳은 늘었습니다.

올해의 배추김치 및 김장김치는 직접 내린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담근 배추김치입니다.

늙은 호박과 무를 갈아서 천연 그대로의 단맛으로 담근 김장김치거든요. 멸치젓을 조금은 쓰는데 올해는 액젓과 새우젓만으로 시원하게 담으면 동생이 놀러간다고 하더라고요. 차가운 김치를 좋아하는 친구가 호라단을 다 가져갔대요. 누가 먹어도 맛있게 먹을걸 그랬어요.장아찌가 도착하기 하루 전에 저는 야채와 과일을 넣은 육수를 한 병 우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늙은 호박 삶아놓고.찹쌀을 불려서 찹쌀죽을 멀리 끓여놓고 마늘도 까고 생강은 생강 시럽으로 대체했어요.홍갓 두단하고 쪽파 두단 다듬어서 씻었어요. 그리고 무채는 사용하지 않고 무를 두 개 갈아서 양념장에 넣었어요.절임배추 저는 강원도 배추를 사용하고 있어요. 해남 배추와 강원도 배추의 맛은 다릅니다.

각자 취향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저희 집은 강원도가 좋더라구요. 묵은지가 됐을 때 해남 배추보다 강원도 배추가 훨씬 상태가 좋아요. 해남배추는 좀 싱겁다는 느낌이 있었네요.양념장도 장아찌가 도착하자마자 만들었어요. 빨간 깡통 납땜만 만들면 되는데 전부 감으로 하고 양은 얼마나 들어갔는지 체크를 못했어요. 호박이 들어가서 무즙과 홍새우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매실액을 추가했어요. 호박 삶아서 넣으면 빨리 숙성되는데 맛이 좋아요. 무채는 나중에 먹을 때 더러워서 저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요.양념장도 장아찌가 도착하자마자 만들었어요. 빨간 깡통 납땜만 만들면 되는데 전부 감으로 하고 양은 얼마나 들어갔는지 체크를 못했어요. 호박이 들어가서 무즙과 홍새우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매실액을 추가했어요. 호박 삶아서 넣으면 빨리 숙성되는데 맛이 좋아요. 무채는 나중에 먹을 때 더러워서 저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요.남편이랑 둘이 장아찌 60kg, 2시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뒷정리가 더 오래 걸리지만 이것도 남편이 도와주니까 얼른~~완성된 김장김치 배추김치의 모습입니다.

장아찌 60kg의 양입니다.

여기서 두통은 친정으로 보내고 동생도 가져가기 때문에 우리 집은 4통입니다.

김장김치를 받은 동생은 피자를 먹어서 본인은 맛을 보지 않았는데 처남이 좋아한대요. 장인어른은 제가 해드린 음식 다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맛있었을 거예요. 장인어른도 차가운 김치를 좋아해요.이렇게 2022년 행주치마 김장김치는 간단하게 해결하고 청도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2022년 행주치마 김장김치는 간단하게 해결하고 청도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동치미는 미리 담궈서 다 먹었기 때문에 다시 담가둔 상태입니다.

빨간 무김치도 넣어서 동생들한테 한 박스 줘야 하니까 남는 건 우리가 먹을 만큼이네요. 많이 넣었지만 다들 제 음식을 기다리니까… 때로는 피곤해요. 요즘 무김치를 하나 꺼내서 잘라먹고 있어요. 적당히 익기만 하면 밥이 술술 흘러요. 남은 김장김치 양념장으로 쪽파김치 한 포기를 넣었지만 보지도 못하고 통째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시 넣어야 하는 상황인데 마트 쪽파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인물이 좋은 쪽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요즘 무김치를 하나 꺼내서 잘라먹고 있어요. 적당히 익기만 하면 밥이 술술 흘러요. 남은 김장김치 양념장으로 쪽파김치 한 포기를 넣었지만 보지도 못하고 통째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시 넣어야 하는 상황인데 마트 쪽파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인물이 좋은 쪽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김장김치 꽃배추김치만으로도 이렇게 든든하네요. 묵은지가 되면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요.그냥 먹는 김치보다 김치 요리로 많이 먹는 우리 집 묵은지가 맛있어지려면 시원하게 담아야 해요. 올해 김장 숙제를 마치고 어제는 된장을 늘렸는데 몇 년 만에 비밀을 알게 됐어요.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저녁 메뉴로 된장찌개에 배추무침을 만들면 배추는 어디로 갔는지 구경도 못했어요. 남편이요?뭐죠?2022년겨울음식을준비해놔서마음이편하고제가좋아하는것을쉽게할수있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행주치마 김장일기입니다.

김장김치 꽃배추김치만으로도 이렇게 든든하네요. 묵은지가 되면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요.그냥 먹는 김치보다 김치 요리로 많이 먹는 우리 집 묵은지가 맛있어지려면 시원하게 담아야 해요. 올해 김장 숙제를 마치고 어제는 된장을 늘렸는데 몇 년 만에 비밀을 알게 됐어요.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저녁 메뉴로 된장찌개에 배추무침을 만들면 배추는 어디로 갔는지 구경도 못했어요. 남편이요?뭐죠?2022년겨울음식을준비해놔서마음이편하고제가좋아하는것을쉽게할수있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행주치마 김장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