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전기 자전거 산천리 팬텀qsf/우측 라피에르 얼티메이트 SL700 구동계 울테그라 di2
작년 8월경부터 거의 매일같이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약 8.5km~9km 정도입니다.
최근 전기 자전거도 타고 로드 바이크도 타고 교대로 자전거 출퇴근을 하고 있거든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어서 오늘 주제는 자전거 출퇴근 전기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비교 포스팅으로 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소감 아래 자세히 말씀드릴게요.오늘의 테마 자전거 통근 전기 자전거 vs 로드 바이크 당신의 선택은?
자전거 브랜드는 라피에르
로드 바이크도 인기 있는 로드 바이크는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
다양한 자전거 종류 중 가장 빠른 주행이 가능합니다.
프로 자전거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가 바로 이 로드바이크입니다.
바퀴도 얇고 전용 신발도 있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 평속 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휠과 같은 부분을 순정 휠셋에서 좋은 휠로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빨라집니다.
내가 사용하는 휠셋은 마빅!
타이어가 얇아 매우 좋지만 항상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출퇴근은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 좋은데 로드바이크는 바퀴가 얇기 때문에 노면 상태가 나쁜 길을 달리면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단차가 있는 곳을 잘못 넘으면 넘어질 수도 있고 돌을 잘못 밟거나 공사 중인 길, 흙길을 걷다가 펑크의 위험이 있습니다.
지하철 공사 중이므로 강철 합판을 깔아 둔 도로의 경우 바퀴가 틈새에 끼일 수 있습니다.
캣아이도 밟으면 넘어져요.
전기자전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하며, 반면 일반적인 전기자전거는 바퀴가 다양한 노면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처럼 접지력이 좋고 디스크 브레이크에 섀크도 달린 경우가 많아 다양한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저는 눈 오는 날에도 전기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전기자전거는 복장이 자유롭다.
로드바이크는 복장에 집착합니다.
패딩을 입고 탈 수 없고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크랭크나 체인에 옷이 끼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페달을 굴리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만약 더운 여름날 로드바이크를 타고 달린다면 회사에 도착해서 땀이 났을 때 갈아입을 옷이 필요하고 샤워 시설도 필요합니다.
전기 자전거는 이러한 복장 고민에서 자유롭습니다.
추우면 패딩 쓰고 타도 돼요.
짐이 많은 날은 어떻게 해?저는 전기 자전거 핸들 바에 아주 큰 바구니를 달아 놓았습니다.
여기 노트북과 카메라까지 넣고 다녀요. 로드바이크를 타면서 노트북이나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려면 모두 등에 짊어져야 합니다.
체력이 없으면 출근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자전거 바구니는 삼천리 자전거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전기자전거 언덕길을 오르기에 너무 편해.제가 가는 코스에는 중간에 언덕길이 있어요. 중간에 작은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제가 타는 전기자전거는 스로틀 방식이라 핸들바만 당겨도 언덕길을 오를 수 있거든요. 편해요 삼천리
통근 시간의 차이가 있을까?통근 거리 약 9km에 주행 코스의 90%를 자전거도를 이용하고 달리는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데 큰 시간 차이는 없었습니다.
로드 바이크에서 땀을 흘리며 달리면서 평지를 달려도 비탈길은 다시 속도가 떨어집니다.
전체 누적 시간으로 계산하려고 이동 거리가 길지 않은 탓에 전동 자전거와 많아도 5분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니면 내가 체력을 더 키워서 같은 주행 코스를 40km이상 달리지 말자… 그렇긴만약 출근하는 이동 거리가 15km를 넘으면 평지 기준 로드 오토바이가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속도 제한이 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발매된 일반적인 전기 자전거는 25킬로미터의 속도 제한이 걸리고 있습니다.
25km이상에서 페달을 밟고 달리면 전기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한강을 가끔 엄청나다 지나는 전기 자전거는 탈옥한 것입니다.
불법이라는 것이죠.
전동자전거 삼천리 팬텀qsf
피곤한 날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고 싶다 정말 피곤한 날에는 전기자전거가 절실해집니다.
또는 갑자기 추워진 날, 오전 출근할 때는 맑았는데 퇴근길에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한 날은 비가 와도 이제 맞고 집에 가자며 일단 나가지만 로드바이크는 그럴 수 없습니다.
너무 소중하거든요. 위험하기도 하고요. 림 브레이크일 경우 브레이크가 눌려서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보관 문제 충전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어?전기자전거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휴대폰으로 충전하듯이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로드바이크와 비교해 무게가 많기 때문에 만약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 주택에 거주한다면 계단에서 들고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층에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필요합니다.
로드바이크는 그냥 휙 들고 집 안에 보관할 수 있어요. 그러나 반대로 집 안에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밖에 보관해도 조금 신경이 쓰이지 않는 전기 자전거가 좋습니다.
총평총평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나와서 꼭 잡아야 할 인생 자전거 휠셋 마빅 코스믹 SL40 오늘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환호하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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