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쁘게 말하면 결정장애, 좋게 말하면 신중한 타입이야.캠핑용품 역시 캠리이기 때문에 일단 캠핑을 해보면서 필요성이 느껴지는 대로 장비를 서서히 구입해 나가는 게 내 스타일. 하지만 춘서방은 시작하기 전에 여러 가지 일에 이미 꽃이 피어 있다.
루프탑텐트, 뽀따뽀띠, 그리고 차량용 냉장고.앞의 두가지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납득했지만… 냉장고라… 그게 꼭 필요할까?집에 아이스박스도 있고, 보냉가방도 있는데…
살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그렇지만 적당한 물건을 고르기도 쉽지 않은 나라는 사람. 일단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능과 가격 등을 고려해 적당한 물건을 골라내고 비슷한 제품을 (매우 꼼꼼하고 집요하게) 비교 분석한 뒤 최종 선택을 하는 게 내 스타일이다.
대상물이 정해지면 그때부터는 최저가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이런 나에게 쇼핑이란 시간과 정신력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꼭 사고 싶은 게 아니면 잘 안 해. -_-;;(아!
육아용품 리뷰를 즐겁게 이어가지 못한 것은 이렇게 선택하지 않은 것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춘서방에 따르면 차량용 냉장고는 알피쿨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근데 딱 봐도 모델이… 너무 많은… 알아서 하세요~
살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그렇지만 적당한 물건을 고르기도 쉽지 않은 나라는 사람. 일단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능과 가격 등을 고려해 적당한 물건을 골라내고 비슷한 제품을 (매우 꼼꼼하고 집요하게) 비교 분석한 뒤 최종 선택을 하는 게 내 스타일이다.
대상물이 정해지면 그때부터는 최저가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이런 나에게 쇼핑이란 시간과 정신력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꼭 사고 싶은 게 아니면 잘 안 해. -_-;;(아!
육아용품 리뷰를 즐겁게 이어가지 못한 것은 이렇게 선택하지 않은 것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춘서방에 따르면 차량용 냉장고는 알피쿨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근데 딱 봐도 모델이… 너무 많은… 알아서 하세요~
그래서 남편이 혼자 뽑아 구입한 캠핑 용품의 차용 냉장고는 알픽ー루 NX42이다.
일단형이나 색감은 꽤 좋다.
세련된 느낌~사진을 찍을 때 거실에 있는 낮 흰색 조명까지 틀어 놔서 색감이 저 모양이다… 그렇긴….왜 켰어.누가 붙였다.
전면에 카 투어라고 씌어 있다.
그래서 회사가 알픽ー루인가 카ー 투아이냐고 물었더니 그것이 그것이란다.
뭐 하셔?가짜잖아?리뷰를 하면서 찾아보면 각 회사이다.
2018년부터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고 차 투어가 일부 판매를 담당한다(CX구형과 T형 모델 약 3만대), 2019년부터 알픽ー루의 “차량용 냉장고 판매”를 했다고 한다.
최신 모델인 NX시리즈 브랜드는 알픽ー루이 아니라 카 투아로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라고 한다.
잠시 찾아 보았지만, 카 투어에 관한 공식 웹 페이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츄은소발은 카 투어의 알 픽ー루네이바ー카후에에 가입하더라.애프터 서비스도 그 카페를 통해서 받아야 할 것이다.
수리의 이야기는 아래로부터 다시~
알피쿨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NX 시리즈는 나와 있지 않다.
ENX가 같은 제품처럼 보여.정격 입력 용량이 60W, 가정용 전압이 100~240V이다.
카투어에는 공률 45W로 표기되어 있어 공률은 정격소비전력을 말하는 것 같다.
KC인증(대한민국 안전인증)을 받았으며 전압은 당연히 220V다.
그 외에 크기, 용량, 온도 등은 동일하다.
내수용으로 추정되는 저 ENX 제품은 전면에 카투어라는 표기가 없지만 직구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국내 애프터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카투아가 정식으로 수입해 국내 배송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총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윗면에는 알피쿨이라고 적혀 있다.
측면에 손잡이가 있어 (무겁지만) 쉽게 들어올릴 수도 있고 뒤쪽에 캐리어처럼 3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아래에는 바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다.
라고 쓰고 있지만 직접 들은 적도 그어본 적은 없어…;;;;;; 냉장고 무게만 18kg인데…
윗면에는 알피쿨이라고 적혀 있다.
측면에 손잡이가 있어 (무겁지만) 쉽게 들어올릴 수도 있고 뒤쪽에 캐리어처럼 3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아래에는 바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다.
라고 쓰고 있지만 직접 들은 적도 그어본 적은 없어…;;;;;; 냉장고 무게만 18kg인데…레버를 들어 딸깍 뚜껑을 열면 저런 모습카투어 알피쿨 NX42의 내부 크기는 514x269x3582L짜리 생수 6병이 들어있으며 1묶음과 500ml의 탄산수를 넣으면 그렇게 들어간다.
뚜껑이 윗면 전체가 아니기 때문에 왼쪽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수납 가능한 공간이다.
최고 20℃에서 최저 20℃까지 설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더운 한여름에는 절대로 저온도까지 내려가지 않는다.
그래도 음료나 고기 등을 차갑게 보관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앱도 한국어이고 한국어 설명서도 있으니 어렵지 않다.
참고로 알피쿨 한국어 앱의 이름은 CAR FRIDGE FREEZER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 파워뱅크는 없지만 노지에서도 주워 등에 연결해 사용했다.
컴프레서는 독일 제품과 LG 제품 두 가지 중에서 고르면 되며 가정용 어댑터는 옵션으로 추가 구입할 수 있다.
저소음 설계라는데 야외에서는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실내에 연결해 두면 꽤 크게 들린다.
실내에서 쓸 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제가 그런 소음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엄청 큰 박스우리 집 차량용 냉장고는 3개월째 사용하지 않아서 고장났어. 온도가 잘 떨어지지 않는 증상.큐텐에서 직접 구매대행으로 구매했는데 AS는 위에서 말한 대로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진행했다.
알아보니 보증기간은 7일이고 이후에는 유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초기 불량만 무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으로 택배를 보냈고 수리비 5만원에 왕복택배비 16000원이 들었다.
마침 종이컵 3000개가 든 상자가 있어서 거기에 넣고 윗부분에 다른 상자를 겹쳐서 겨우 포장했다.
올 때는 제품 박스에 들어가서 돌아왔다.
다시 보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상자는 버리지 말고 접어 보관하자.하긴 이 유용한 캠핑용품이긴 하지만 꽤 크고 무거운 물건이다.
NX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알피쿨 NX42인데도 그렇다.
참고로 가로세로 사이즈는 3종류 모두 같아 높이 차이다.
어쨌든 휴대용 캠핑 냉장고는 편리한 제품이다.
그 중 카투어 NX 시리즈는 가성비 좋은 차량용 냉장고다.
시원한 맥주와 신선한 고기를 보장해주는 잇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