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인한 두통, 무기력감, 고혈압 [제주 온기담은 한의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한 두통, 무기력감, 고혈압[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 스테로이드라는 물질은 널리 알려진 치료제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는 스테로이드는 광범위하게 쓰여집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라는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고요.피부질환, 안과질환, 감기, 비염, 천식, 통증 등.거의 모든 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처방이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매크로파지 활성을 감소시키고 인터류킨 생성을 억제하며 림프구 반응도 약화시키는 등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즉효성이 좋고 단기처방 효과로는 효과적이기 때문에 양쪽 의학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스테로이드 처방을 너무 많이 써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쿠싱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얼굴이 달처럼 둥글어지고 목 뒤로 지방이 축척되면서 비만해지는데 손발이 가늘어지고 고혈압 골다공증 혈당 상승 골절 월경장애 여드름 다모증 등이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최근 내원한 60대 여성 환자는 갑자기 두통, 안면저림 증상, 무기력이 심해져 내원하셨습니다.

평소 정상이던 혈압이 갑자기 수축기 혈압 170까지 올라가는 등 이상을 보였습니다.

환자분은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하셔서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서 제주 온기담은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이 환자는 자세히 문진해 본 결과 2주 전 감기약을 복용한 후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 팔꿈치 통증으로 주사를 최근에 맞았어요.감기약에 들어 있는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생제, 주사제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이 부작용을 일으킨 경우였습니다.

체질은 토양체질(소양인).토양 체질은 혈관 순환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장 부신 골수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입니다.

토양 체질은 부신 기능이 약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쉬운 체질이지만 이전에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신 기능이 약해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인한 부작용이 자주 일어나는 체질입니다.

이 환자에게는 소양인의 체질에 맞게 혈관과 림프 순환을 돕고 부신 기능을 강화해 혈류를 풀어주고 간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소양인 온기탕을 처방했습니다.

또한 체질에 맞는 체질침을 시술하였습니다.

어혈을 풀어주면 간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간 정맥 및 장-간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 환자는 3일간 치료를 받은 후 알 수 없는 얼굴 저림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치료를 10일 동안 받고 나서는 두통이 호전되고 어지럼증이 없어졌습니다.

높아지던 혈압도 소폭 호전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에는 2~3개월간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해 약해진 매크로파지, 인터류킨, 림프구 기능 및 면역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무기력과 고혈압이 아직 있어서 당분간 치료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토양 체질은 스테로이드 처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쓰이는 약이기 때문에 약을 처방받은 후에는 스테로이드가 처방되었는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양인 온기탕과 체질침으로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면 무기력과 고혈압도 점차 호전될 것입니다.

체질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고 저녁을 일찍 먹고 발효식품을 즐기면 장내 세균이 강화되어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