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크루즈와 정콕트

포스팅이 늦었지만 나중에 내가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할 글들은 다 감탄했던 버지니 샤넬 크루즈 남프랑스 채석장에서 드리미한 컬렉션을 만들었는데~ 버지니 샤넬의 특징은 컨템포러리 박스에 있고 그걸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크루즈 쇼가 아닐까 싶다.

장콕트와 샤넬의 남다른 사이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그들만의 상징과 70년대 런던의 록 무드를 믹스한 컬렉션 진슐링턴 스타일의 헤어핀 숏컷과 입술링 피쉬넷 스타킹과 강렬한 모노컬러는 록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리여리한 레이스와 가벼운 소재 그리고 사자, 비둘기, 히비스커스 모티브는 장콕트 영화에서 따왔다고

샤넬 별자리인 사자자리와 장콕트필 잉크 드로잉 기법의 프린트가 가미된 옷을 미카가 입고 있네~

너무 예쁜 이름이 어려운 이 모델~

강렬한 록무드~

강렬한 록무드~그리고 코코샤넬 초상화 말고 누구 얼굴이 샤넬 옷에 프린트된 적이 없었는데, 이욜라? 라는 모델에 푹 빠졌는지 그녀의 얼굴이 들어간 티셔츠와 인터셔니트 풀오버가 쇼에 등장.필름으로 보면 옷을 캡쳐하느라 바쁘고 힘들지만 저런 쇼의 정서를 표현하는 컷이 있어서 또 좋고남프랑스 밤하늘이 저쪽도 시크하게~이건 샤넬 백스테이지 필름을 주로 찍는 로이크프리전 인스타에서 가져온건데~ 그의 계정에는 이렇게 디테일컷을 많이 올려도 좋아그리고 신현지가 자가격리를 돌파했나 봐.오랜만에 샤넬쇼에 나와서 기뻤고 너무 잘어울렸어그리고 옛날에 장콕트가 샤넬쇼에 영감을 주는 필름을 정말 찍은 것 같아.샤넬 뮤즈욜라 뭔가 버지니도 닮았고 안나 무스글리인가?여자친구도 닮았고…하지만 젊어서…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샤넬 뮤즈욜라 뭔가 버지니도 닮았고 안나 무스글리인가?여자친구도 닮았고…하지만 젊어서…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정글의 드로잉.남프랑스에 가면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그의 영화 배경을 따라~ 그랑팔레가 보수공사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서 저렇게 히비스커스가 나온대요~ 그래서 이번에 카멜리아 대신 히비스커스를 들고 나오면…내가 정말 좋아하는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프린트내가 정말 좋아하는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프린트샤넬 인하우스 모델 크리스 하만과 아만다 산체스칼처럼 미래를 넘나드는 전지전능하고 파워풀한 쇼는 아니지만 오픈런해서 지금 당장 입고 싶은 룩은 잘 만드는 확실히 동시대적이고 팀샤넬의 파워가 느껴지는 버지니의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