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삼계탕 수원 파장본점에서 상황삼계탕으로 몸보신

엄마 검진이 있어 손빈센트 병원에 간 날 동생도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갔다가 끝난 뒤 셋이서 만났다.

진료 전에 채혈을 해야 한다며 병원에 일찍 가서 채혈하고 진료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 점심을 먹으려다 수원시 파장동 지지대 고개를 넘기 전에 있는 백세삼계탕으로 가서 자양하기로 했다.

백세삼계탕 수원파장 본점은 지지대 사거리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두둥이가 방문하기에도 매우 좋은 위치에 있고 주차장 역시 넉넉해 자차로 오기에도 좋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마침 점심시간이라 주차장에 차가 많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썰물처럼 차가 빠져 한산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데다 최근 권태기가 심해져 매장 사진은 한 장 겨우 남겨봤다.

홀도 있지만 한쪽 구석에는 룸 형식이기도 해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세삼계탕 수원파장 본점에서는 쌍환삼계탕 외에 쌍환버섯과 한약이 들어간 한방쌍환삼계탕, 전복과 닭살을 넣어 끓인 전복쌍환닭죽, 닭발을 끓여 매운 양념으로 다진 닭가슴살, 철판낙지볶음 등이 있다.

테이블 한쪽에는 앞접시와 컵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찬은 셀프 코너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테이블 한쪽에는 앞접시와 컵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찬은 셀프 코너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드디어 나온 상환삼계탕, 상환버섯이 들어가 있어 노랗게 변했는데 색깔부터가 먹음직스럽다.

육수에 기본적인 양념은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맛을 보고 소금을 더 넣는 것이 좋고 침 묻은 숟가락으로 뚝배기 속 국물을 떠 먹으면 걸쭉했던 국물이 얇아진다고 하니 수저통에 있는 국자를 이용해 육수와 고기를 우려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차피 뜨거운걸 못먹으니까 뚝배기에서 고기를 빼먹어야해…

살코기는 매끈매끈하고 국물은 진하고 담백하며 엄마와 동생은 국물까지 든든히 먹고 나는 살코기를 다 먹어서 배불러서 국까지는 다 먹지 못한다.

수술 앞둔 동생, 진료받느라 고생한 엄마, 자양하느라 한 발로 나까지 자양해줬네. #백세삼계탕 #백세삼계탕수원 #백세삼계탕수원파장본점 #수원삼계탕 #

백세삼계탕 수원파장본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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