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형 열풍 12세 어린이도 수술대에 오른다
중국에서 성형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문제는 쉽게 성공하고 싶은 젊은 층의 심리가 ‘외모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저연령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 ccv,바이두
현재 성형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외모가 중요해지면서 휴일이면 중국 미용·성형 의료기관은 환자로 문턱이 닳을 정도입니다.
과거 쌍꺼풀 수술, 코 올리기, 가슴 성형부터 필러·보톡스 등 쁘띠 성형, 수술 난이도 높은 지방흡입 및 키 사이즈 수술로 알려진 사지 연장술에 이르기까지 시술 내용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미용·성형 의료업계의 난맥상도 심각합니다.
ⓒ ccv,바이두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루이컨설팅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내 합법적인 미용·성형 의료기관은 약 1만 3천 곳에 불과하고 무면허 기관은 8만 곳이 넘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허를 가진 기관 중 15% 이상이 면허 범위를 넘는 미용·성형 시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용·성형 시술에 따른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여성 망홍은 지난 7월 지방흡입 수술 후 감염성 쇼크를 받아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에 항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수술을 실시한 병원 측에 과실이 있다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 ccv,바이두중국소비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미용·성형 의료업계의 민원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9년 들어온 민원만 6138건으로 2015년에 비해 13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한편 미용·성형 의료 시술을 받는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4~2020년 중국의 성형 의료 시장 규모는 1795억위안(약 9조1657억원)에서 32조8395억원(501억위안)로 성장했으며 소비층은 2025세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중에서도 ’90후·1990년대생’과 ’00후(2000년도 이후 출생)’가 주를 이뤘습니다.
중국의 한 정형외과 전문의는 자신의 환자 중 12세 청소년도 있었다며 청소년기 성형수술은 3가지 위험을 내포한다고 말했습니다.
ⓒ 우리를 놀라게 하다우선 건강 위험을 들 수 있답니다.
저장 성 임상 마취 품질 통제 센터의 책임자인 엄 사토시 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마취를 해야 하지만 이것은 쉬운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방 흡입은 위험한 수술에서 지방 흡입의 과정에서 혈관이 손상되면 혈관 색전증, 폐 색전증이 생기고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은 “겉모습 달라지면 인생도 바뀐다””리스크 제로””통증 제로”” 자고 일어나면 날씬하게 된다”등 허위, 과장된 성형 관련 홍보 문구에 현혹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저장 성 사회학 학회의 양 젠화 회장은 현재 중국에서 외모 지상 주의 가치관을 심은 과대 광고가 횡행하고 영화·텔레비전·연예인 광고·왕홍 경제 등이 청소년의 “외모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넷 얼짱 사회자들이 아침에 유명 스타가 되는 것을 보고”외모가 성공에의 지름길”이라는 착각에 청소년들을 빠뜨린다는 지적입니다.
ⓒ unsplash마지막으로 불법 행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수요는 불법 미용·성형 의료업자가 청소년들에게 고액의 커미션을 주면서 불법 행위에 가담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일부의 중개 기관에서는 친구를 업체에 소개한 여대생에게 소개비 명목으로 1건당 3천 5천원(54만 9420원~91만 5700원)을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일부 중국인 학생은 돈을 벌기 위해서 사기 행위까지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네 강 성 청두 시의 한 관계자는 미용·성형 의료 시장 질서를 정비하고 상시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장 법 집행 인재가 부족한 캠페인식 단속에 끝날 때가 많다”로 규정하고 관리 감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블랙 리스트와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업체 신용 점수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재주별 그룹 장 타케시 부사장은 기업의 자질을 근본적으로 통제하고 미용·성형 의료 업계에 보험을 적용하고 업계 리스크 마인드와 대처 능력을 높이도록 법규를 보완해야 한다며 양 젠화 회장은 이른바”미의 기준”에 휘둘리지 말고 각종 마케팅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높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문 출처 : 신화통신문 정리 : 차이나뷰차이나뷰 경기도 남양주시 송산로307번길 22차이나뷰 경기도 남양주시 송산로307번길 22차이나뷰 차이나뷰. 좋아하는 사람 13,077명·말하는 사람 42명. 차이나뷰 차이나뷰 격변의 시대, 중국을 보고 미래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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